대학교

도자기공예과

추천수

커리어넷 학과계열 > 예체능계열

  • 취업률 > 60 % 이상
  • 졸업 후 첫 직장 임금 > 월 158.2

최종수정일2020-12-02

학과개요

  • 도자기는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과 컵 등 식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도자기공예과는 이러한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도자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현대사회의 요구에 맞추어 실력 있고 유능한 전문 도예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도자기공예과는 한국 도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현대 도자의 새로운 영역에도 주시하여 오늘날의 변화하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학과특성

  • 도자기공예는 창조적이고 아름다운 도자 예술품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산업의 측면에서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통도예, 현대도예, 산업도예로 나누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흥미와 적성

  • 미술시간에 점토를 가지고 무언가 만드는 작업을 즐겁게 경험한 적이 있거나, 입체적 사물을 직접 제작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흥미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공예, 예술, 디자인의 경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영역이므로 도전정신과 창조의식이 필요하며, 조형감각이 요구됩니다.

관련 고교 교과목

  • 공통과목미술, 윤리
  • 일반선택과목예술교과 : 미술
    사회교과 :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교양교과 : 철학, 심리학, 교육학
  • 진로선택과목미술 창작, 미술 감상과 비평
  • 전문교과Ⅰ미술 이론, 미술사, 드로잉 미술 전공 실기
  • 전문교과Ⅱ디자인 일반, 시각디자인, 색체 관리
  •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보인다 시리즈 5.0 - 전공ㆍ적성 개발 길라잡이]

진로 탐색 활동

  • 미술 전시 및 비엔날레 탐방 - 도자기 공예와 관련한 미술관 기획전 및 비엔날레 등 전시 탐방을 통하여 현대예술과 공예, 디자인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적 감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대학 주요 교과목

  • 공예도자기초 도자 과정에서 익힌 성형기술을 바탕으로 백자토를 중심으로 화기, 주병, 다기류 등 용도에 맞는 성형기술을 습득합니다.
  • 기초도자전통 도자기 성형방법 중의 하나인 물레성형 기법을 연마시키는 것으로 물레성형의 기본과정인 중심잡기, 컵, 사발, 필통성형, 접시 등의 성형방법을 통하여 물레 기초 과정의 기법을 습득합니다.
  • 도자개론도자원료, 성형, 유약과 안료, 가마구조 및 소성방법, 도자사 등 실습에 따른 폭넓은 도자 이론을 함양하여 산업체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학습합니다.
  • 입체조형조형능력과 디자인 개발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물을 성형하는 법을 습득합니다.
  • 제품도자현대사회의 수요에 맞춰 현대적 감각의 도자소재 디자인 제품, 건축타일 등 다양한 산업도자 제품을 석고성형기법을 통하여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과정을 실습합니다.

관련 자격

  • 도자기공예기사, 디자인실기교사, 미술치료사, 석고제형기사, 세라믹산업기사, 아동미술지도사, 제품디자인산업기사, 초ㆍ중등특별활동교사, 컬러리스트, 컴퓨터그래픽기능사

관련 직업

졸업 후 진출 분야

  • 기업 및 산업체도자 회사, 건축 도자 회사, 인테리어 회사, 주방용품 회사, 전사지 개발 회사, 인형 제작 회사, 용기 디자인 회사, 관광 기념품 디자인 회사, 팬시용품 디자인 회사, 조명 디자인 회사, 미술품 복원 회사, 제품 디자인 회사
  • 정부 및 공공기관한국디자인진흥원 등 공공기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문화 예술 관련 공공기관

관련 동영상

세부관련학과

  • 도자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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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4-10-23

개설대학

지역, 대학명, 학과명으로 이루어진 개설대학 리스트
지역 대학명 학과명
서울특별시 인덕대학교(제1캠퍼스) 도자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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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4-06-20

학과전망

[자료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2023), 공예]

[자료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2023), 공예]

[자료 :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2022), 공예]

[자료 :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2022), 공예]

[자료 : 한국고용정보원,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2020), 공예]

[자료 : 한국고용정보원,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2020), 공예]

※ 첫직장임금(월) - 평균값 158.2 만원

[자료 : 한국고용정보원,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2020),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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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성

공예학과

성신여자대학교 공예학과

박태성 교수

궁금해요
교수님께서 이 학과(전공)를 선택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박태성 박태성
성신여대 공예과는 도자, 금속, 섬유 이렇게 세 개의 전공이 있습니다. 저는 도자 전공인데 보통 공예과에는 목공예를 포함해 4개의 전공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공예라는 것은 재료적 특징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전공으로 보면 도자, 섬유, 금속. 목재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게 다 물질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주로 손으로 하는 작업이 많은 학과이고 그래서 보통 학생들이 손으로 만들거나 구체적인 물질을 다루는 작업에 매력을 많이 느껴요.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이런 이유로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전공에 들어와서는 우리의 역사와 삶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무래도 우리 도자기만 보더라도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잖아요. 우리의 긴 역사 속에서 발전되어온 훌륭한 도자기의 역사가 있지만 조선 말기부터 폄하되거나 천시되어 왜곡된 부분이 있어 지금의 상황으로 보자면 굉장히 힘든 상황이 된 거죠. 그리고 지금 우리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에 진입해 있지만 그에 부합되는 도자문화는 아직 정착되지 않았기에 그런 의미에서는 공예과가 지금 해야 될 일이 상당히 많고 사명감도 듭니다. 특히 제일 관심이 많은 분야가 우리 식생활, 건강 이러한 분야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공예라는 것이 대량화된 산업 생산된 물건과는 틀리게 자기만의 물건, 어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데 이런 부분이 요즘 새롭게 부각이 되고 있거든요. 그 동안에는 디자인 위주라든가 대량 생산되는 그런 분야가 인기가 많았었는데 요즘은 자기 고유의 이러한 맛을 낼 수 있는 특히 이런 쪽의 매력을 느껴서 진학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저 또한 같은 맥락에서 공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요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 학과에 입학을 하면 좋은가요?
박태성 박태성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전반적으로 미술과 사회문제가 요즘 밀접한 관계를 맺기 시작하였는데 공예도 미술분야이기는 하지만 이런 사회문제, 즉, 인간의 삶이라든가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거든요. 우리가 먹고, 쓰는 모든 것이 다 공예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사회 전반적인 인간의 삶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학생들, 그리고 행복한 삶의 추구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미술 분야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사회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공예분야에 진출하면 굉장히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에서 입학하면 가장 중요한 공부는 어떤 내용인가요?
박태성 박태성
공예가 미술이라는 큰 범주에서 출발한 분야이기에 실기분야가 중요하지만 이론적인 분야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예과에 진학하면 이론인 공예사를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공예사라는 것이 단지 어떤 공예에 대한 미적 또는 이론적 근거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인문학적 분야를 포괄한 인간의 삶과 행위에 대하여 배우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사람이 먹고 입고 거주하는 모든 것, 예를 들어 커피잔이 언제 생겼는지, 또 커피잔의 손잡이가 왜 생겼는지, 이러한 것들이 인간의 삶, 인문학적인 역사와 세계사를 근거로 해서 디자인이 발전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 공예가 미술분야에 속해 있음에도 인문학적 요소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물건에 대한 디자인의 출발점이 어디인가? 커피와 차는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는가? 우리가 커피를 마시게 되고 관련된 다양한 도구들이 생겨나는데 대표적인 차도구인 티팟이 있잖아요. 티팟의 형태는 커피포트와 달리 왜 둥글게 생겼는지 등등 자연적 요소와 인간의 삶을 공부하는 인문학적 지식이 없으면 그냥 자기 느낌대로 만들게 되는 거죠. 예를 들어 회화나 조각은 자기 고유의 생각과 느낌으로 그리거나 만들면 되는 거죠.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하지는 않죠. 하지만 공예는 절대적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며,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타인이 쓰는 물건이기 때문에 자기의 감각만으로 제작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죠. 사람이 마시는 커피의 양이라든가 하루에 먹는 식사량 이런 모든 부분의 해박한 지식 위에서 디자인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공예사를 공부하고 이를 근거로 모든 디자인에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기에 실기에 대한 공부가 물론 가장 중요할 수 있지만 세계적인 공예가 또는 명품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공예사에 대한 공부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에서 공부를 잘하려면 중고등학교 때 특히 어떤 교과목을 공부하면 좋을까요?
박태성 박태성
기본적으로는 미술과목이죠. 우리는 주로 손으로 해야 되는 작업이 많기 때문에 손에 대한 재능발달을 위해서 전반적인 미술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봐요. 그 중에서도 사물에 대한 관찰력을 키우기 위한 소묘와 색채의 표현방법에 대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손으로 할 수 있는 만들기 능력과 디자인을 고안하는 사고능력개발 등이 필요하구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역사, 세계사 등을 착실히 배워 인간에 대한 지식을 축적해 놓아야 된다고 봅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의 장점을 말씀해 주세요.
박태성 박태성
미술 대학은 대개 디자인 파트와 순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 파트와 순수 파트의 중간 영역이 공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예는 어찌 보면은 중간에 껴서 그 동안 어정쩡한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세상이 급변하듯이 상황이 변하게 되는데 요즘 들어 공예가 새롭게 대두되면서 이제는 공예가가 순수 작가로도 갈 수 있고 디자이너로도 갈 수 있는 상황이 된 거죠.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공예가는 특정재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어 다른 예술가 또는 디자이너들이 할 수 없는 영역을 디자인할 수 있으며 또한 창조할 수 있는 거죠. 어떤 특정 상품과 같은 대량 생산의 디자이너로도 갈 수 있지만 하나의 일품디자인도 가능한 거죠, 예를 들어서 루이비통 같은 명품가방도 거의 공예적 바탕에서 제작되는 가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학과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런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해요
학과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어떤 점이 있나요?
박태성 박태성
역시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훌륭한 공예품은 재료의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숙련된 기술로 표현해야 되는데 예전에는 공예가 장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졌거든요. 요즘은 대학에서 공예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배운 공예가들을 신 장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공예에 대한 이론과 미술적 지식을 기본으로 해서 결국은 손으로 표현을 해야 되는데 그런데 이것은 단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아무리 자기가 지식이 있고 새로운 아이템, 기획력, 역사를 알아도 그 표현할 수 있는 손이 없으면 표현이 안 되는 것인데 보통 4년 안에 그 모든 것을 표현하기에는 상당히 힘들거든요. 그래서 대학원으로의 진학 또는 기술전수자가 되어 상당기간 숙련을 쌓아야 하는데, 장기간 집중적으로 습득해서 표현해야 되는 부분, 그것이 가장 학생들로서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궁금해요
학과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직업분야는 어느 곳인가요?
박태성 박태성
지금으로서는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스튜디오 작가와 디자이너로 취업하는 학생이 대부분인데 요즘 들어 디자이너 쪽이 월등히 많습니다. 우리 학과의 작년 취업률이 60% 인데요 그것이 대부분 공예와 디자인 계열의 디자이너로 취업을 많이 하였습니다. 디자인 계열에서도 예전에는 어떤 산업디자인 쪽을 많이 추구했지만 요즘은 재료, 물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찾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산업디자인과보다도 취업률은 높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넓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궁금해요
학과의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하다고 보십니까?
박태성 박태성
저희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그 예로 입시경쟁률을 들 수 있거든요. 수시 같은 경우에는 70대 1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이 왜 그러냐 하면 예과에 대한 명칭을 유지하며 공예에 대한 큰 틀 안에서 교육을 하여 왔다는 점입니다. 이에 비해 일부 대학들은 명칭변경 또는 학과목의 내용들의 변화를 시도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공예와 다른 교과내용과 학과의 명칭으로 공예와는 멀어지게 된 거죠. 그에 비해 우리 성신여대는 공예과를 굳이 지금까지 지킨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이제 공예가 다시 재조명 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참고 왔거든요. 요즘은 부모님들도 그렇고 공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요, 사회적 부분에서도 아까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감성적인 면에 대한 물건의 수요가 증가하니까 전반적으로 공예가 앞으로 더 활성화가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도자전공 같은 경우는 한식의 세계화의 이슈를 타고 여러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의 고급도자기 시장은 외국의 브랜드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금속이나 섬유도 마찬가지죠. 지금 공예 분야에서 명품이라고 취급되는 대부분이 해외 브랜드이거든요. 성악이라든가 음악 쪽에서 세계적인 탑 예술가들이 나오듯이 우리 공예도 젊은 공예가들이 그 동안 많은 경험을 축척하여 왔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문화적인 받침과 경제적 지원이 있다면 명품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나오리라고 봅니다. 도자기의 경우 유럽의 마이센 또는 로열 코펜하겐과 같은 이런 명품도자업체가 아직은 없거든요 한국의 대표적인 업체들은 대중적인 물건만 취급하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독자 브랜드를 내서 고급 명품으로 갈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봐요. 쉽게 예를 들자면 아직까지는 한국이 식기문화에 그런 도자기의 보편화가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고 가까운 일본과 비교 하더라도 한국은 10분의 1도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죠.
궁금해요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새로 생기게 될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혹은 최근에 새롭게 생겨난 직업들이 있습니까?
박태성 박태성
토탈리빙이라는 이름으로 디자이너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리빙에 관한 모든 가구, 식기, 직물 등 심지어 스푼, 포크까지 모든 공예분야를 아우르는 디자이너가 필요해지기 시작했다는 거죠. 그래서 토탈리빙이라는 말을 씁니다. 아직은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토탈리빙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이제 생기리라고 보고요, 그리고 플로리스트라든가 테이블웨어 디자이너가 한 분야로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 테이블웨어 전문가들은 대부분 음식을 전공하시거나 요리사들이 테이블에 필요한 공예품을 찾아 디자인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은 도자기 디자이너가 음식을 고안하고 자기 그릇에 맞춰서 음식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우리 성신여대 도자전공에서는 테이블웨어 쪽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어요. 그래서 식생활에 관련된 새로운 그릇을 제안 하기도 하구요. 꽃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을 익힌 후 플로리스트 같은 분야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꽃과 도자기, 그리고 음식의 융합 등 이렇게 하다 보면 전혀 새로운 직업군이 생길 수 있거든요. 이러한 가능성은 점점 커지리라고 봅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를 전공하려는 학생이 진학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박태성 박태성
공예과도 미대입시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 실기능력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략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소묘능력입니다. 사물을 관찰하여 물체가 갖는 특징과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는 연필소묘능력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조형적 능력으로서 사물의 특징을 이용하여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능력과 조형적인 배치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조형의 기본요소인 점, 선, 면 또는 색채를 이용하여 사물을 재해석 또는 재조합하여 아름다운 조형미를 표현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세 번째로는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주어진 조건하에서 재미있는 생각과 발상으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제안하거나 디자인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특히 이 세 번째 사고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아이디어라든가 창조적 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아이디어를 갖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시기에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등의 참가는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노약자분 들이 필요로 하는 도구들은 무엇이 필요한가 또 디자인을 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등등,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물건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 하다 보면 재미있는 발상과 사고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행을 통해서도 많이 봐야 되고 또 많은 음식도 즐겨봐야 되고 그런 다양한 경험들을 필요로 하게 되겠죠.
궁금해요
이 학과를 지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 주세요.
박태성 박태성
현재 한국에 모든 생활환경이라는 것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고도 성장을 거쳐 아파트가 생기고 여러 현대문명의 이기로 편리는 해졌는데 삶을 영위하는 그런 정신적 안락함을 추구하기에는 문화적 환경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이제 그러한 부분들을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미술, 그 중에서도 공예의 특성을 활용하면 보다 나은 인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물질적, 금전적인 목적 이런 것보다는 적은 돈으로도 얼마든지 풍부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그것이 공예라고 봐요. 그래서 하나하나 정감 있는 물건을 만들어가며 자기가 디자인한 물건이 타인의 생활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타인을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 기쁨을 맛보는 것 그게 공예의 출발점이라고 봐요. 그 부분을 먼저 학생들이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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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선호 회원 특성

도자기공예과을/를 관심학과로 추가하거나 검색해 본 회원들을 토대로 선호 회원의 특성을 분석하여 제시합니다.

도자기공예과을/를 선호하는 회원들의 성별 비율은?

도자기공예과을/를 많이 본 회원들의 성별 비율
  • 남자7.7%
  • 여자92.3%
도자기공예과을/를 관심학과에 등록한 회원들의 성별 비율
  • 남자0%
  • 여자100%

도자기공예과을/를 선호하는 회원들의 학교급별 비율은?

도자기공예과을/를 많이 본 회원들의 학교급별 비율
  • 중학생(14~16세 청소년)46.2%
  • 고등학생(17~19세 청소년)53.8%
도자기공예과을/를 관심학과로 등록한 회원들의 학교급별 비율
  • 중학생(14~16세 청소년)100%
  • 고등학생(17~19세 청소년)0%

도자기공예과을/를 선호하는 중학생 회원들의 적성유형은?

도자기공예과을/를 본 회원(적성유형) 정보가 없습니다.

도자기공예과을/를 관심학과로 등록한 회원들의 적성유형
  • 신체·운동능력
  • 손재능
  • 창의력

도자기공예과을/를 선호하는 고등학생 회원들의 적성유형은?

도자기공예과을/를 본 회원(적성유형) 정보가 없습니다.

도자기공예과을/를 관심학과로 등록한 회원(적성유형) 정보가 없습니다.

도자기공예과을/를 선호하는 회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가치는?

도자기공예과을/를 본 회원(직업가치) 정보가 없습니다.

도자기공예과을/를 관심학과로 등록한 회원(직업가치) 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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