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마다 공부법 따로 있다…무엇?
국어는 소설의 경우 저는 많이 읽고 재미있었나 물어봅니다. 그래서 먼저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는 외우도록 합니다. 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외우려고 하다보면 시어 하나하나에 관심이 가고 시인의 의도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수학은 개념서를 먼저 보고 혼자서 이해하려고 애를 써봐야 합니다. 이런 과정이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입니다. 뇌에는 뉴런과 뉴런 사이에 축삭이라는 세포를 전달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이런 축삭을 슈반세포 미엘린들이 전선의 피복처럼 감싸고 있는데 어려운 문제를 온 힘을 다해 풀었을 때 운동을 하면 근육이 커지고 단단해지는 것처럼 축삭도 발달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공부근육이 되는 겁니다.
영어는 생각보다 단어의 중요성이 큽니다.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그렇습니다. 뇌는 한 번에 외우는 것보다 보고 잊고 하는 과정 속에서 더 잘 외웁니다. 소리를 내면 더 좋습니다. 감각을 활용하는 거죠. 시각, 청각을 다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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