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이 학과(학부, 전공)가 무엇을 배우는지 쉽게 알려주세요.
옥필훈
이 학과는 아동 및 가족의 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아동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에는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아동복지 시설 및 어린이집, 사회복지 시설, 교육 및 복지 기관 등 다양한 진로를 택할 수 있습니다.
궁금해요
어떤 분야를 좋아하거나 잘하는 사람이 이 학과에 적합할까요?
옥필훈
아동복지과는 아동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동복지 분야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사에 관심이 있다면 이 학과에서 그 길을 열어 줄 것이고, 교과 과정을 충실히 따르면 미래의 비전이 열릴 것입니다.
궁금해요
고등학교 때 어떤 교과목을 선택하면 도움이 될까요?
옥필훈
실제적으로 고등학교 과정에 정상적으로 출석하고,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였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평소 교양서적을 많이 읽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삶의 태도를 갖춘다면 아동복지과에서 더욱더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를 지원하는 청소년은 어떤 활동이나 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옥필훈
평소 본인이 원하여 학교, 단체, 개인 및 가족 단위로 어린이집이나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봉사 활동을 하였거나 종이접기, 동화 구연, 클레이아트, 우쿨렐레, POP 등 취미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을 하였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를 지원하는 청소년이 읽으면 학교 전공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 있을까요?
옥필훈
『희망을 나누는 복지 이야기』(이영주 지음),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리처드 루브 지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지음), 『종이 아이』(김경희 지음),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존 헐 지음/강순원 옮김), 조성철 칼럼집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조성철 지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에 입학하면 가장 중요한 공부는 어떤 내용인가요?
옥필훈
아동복지과에 입학하게 되면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합니다. 아무래도 아동복지 시설이나 어린이집 등에 취업을 하게 되면 아이디어 창출과 교재・교구 제작 등에 실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술적인 공부보다는 실무적인 입장에서 사회복지 현장실습, 보육 실습 등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과목이 있습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어떤 점이 있나요?
옥필훈
아동복지과는 교과 과정상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양성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입학한 이후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무래도 현장에서 아동들을 만나서 돌보고 교육하려 한다면 입학 전에 아동 문학에 관련된 도서를 많이 읽고 입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타인을 전문적으로 돕는 역할을 하다 보니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하고 오면 매우 유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가 가진 특징이나 장점은 무엇인가요?
옥필훈
아동복지과에 입학하게 되면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주로 사회복지기관이나 어린이집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학과에는 취업 진로 설계, 사회복지 및 교육 현장실습, 현장체험학습 등의 실습 과정이 있어 학생들이 취업을 하면 실무에 도움이 됩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분야(직업)에 많이 진출하나요?
옥필훈
아동복지과를 졸업하게 되면 민간 어린이집이나 노인복지센터 등에 취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기관,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에 취업합니다. 일부는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거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궁금해요
앞으로 이 학과의 전망은 어떤가요?
옥필훈
현재 취업률이 높은 편이고, 지속적으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어서 누구나 이 학과를 입학한다면 삶의 변화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주로 인공지능(AI)이 대신할 수 없는 사회복지 및 보육 분야로서 앞으로 희망이 있는 학과입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의 전공분야에서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새로 생기게 될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혹은 최근에 새롭게 생겨난 직업들이 있나요?
옥필훈
현재 사회복지는 실무상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이르기까지 그 분야가 많고, 선진국형 복지 국가의 척도는 장애인 시설과 노인복지 시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 노인복지 분야에 요양보호사를 관리 및 지도하는 요양지도사라는 직업군이 생겨난다면 사회복지 분야는 더욱더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편견이나 오해, 고정관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옥필훈
아동복지과는 아동복지를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혹시 아동복지 분야로만 진출할 수 있다는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을 수 있으나,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하는 것도 가능하기 있기 때문에 인간의 발달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지역 사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취업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를 선택하면 인생에 있어서 어떤 도움이 될까요?
옥필훈
아동복지과에 입학하게 되면 나눔과 배려의 삶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미래의 사회는 돌봄 사회입니다.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마인드, 복지 마인드가 없다면 실제로 장기 근속하기는 어려울지 모릅니다. 이 학과에서는 복지적인 마인드와 영유아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을 배우게 되고, 또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실천적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를 지망하는 청소년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옥필훈
“꿈을 크게 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청소년 시기에는 다양한 경험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고 많은 도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20~30대에 해야 할 것들에 대해 목록화하여 하나하나씩 성취하기 위한 전략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