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대한 관심과 마케팅에 대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상력을 무한하게 펼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생각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 나만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절합니다. 단순히 끼를 발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끼를 자신의 성과물로 만드는 것이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표현하는 거죠. 그런 것을 자신의 작업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크게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광고, PR(홍보) 그리고 이들 두 분야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공통 과목 크게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따로 각 대학별 광고홍보학과의 커리큘럼을 보면 좋을 것입니다.

전반적인 경제상황에 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광고나 홍보를 하는 주체가 개별 경제 주체들이 주축이고 그 중에서 기업이 가장 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아는 것이 필요하고 예술분야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지식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신이 예술분야에 대한 소질이 있다면 더욱 더 좋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스마트폰, 게임, 음악과 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매체가 다양하고 즐길 것도 참 많습니다. 광고와 홍보는 이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는 것이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자신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제시하고 대중이 이에 호응할 때 기쁨을 느끼고 그래서 빠져들게 만들죠.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끼를 발산하면서 활기차게 활발하게 자신의 활동을 하고 싶어 하죠. 바로 그런 것이 우리 학과에서 하는 일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직업과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학과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거나 또는 생각은 많지만 이게 잘 정리가 되지 않고 또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고 이런 경우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있죠. 그럴 때 저는 우리 학생들에게 잠시 쉬라고 이야기합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 쉬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모든 사람들에게 사실 그렇기는 하겠죠.

광고대행사, PR대행사, 이벤트대행사 등과 같은 종합광고대행사에 가장 많이 취업하고, 그 외에도 최근에는 기업에서 광고나 혹은 PR과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거나 혹은 최근에는 온라인 광고 대행사에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사 같은 데에도 많이 가고 있습니다.

우리 광고홍보학과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왜냐하면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이거든요. 지금 뭐 거의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가 없어지지 않는 한 광고도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광고의 세계는 영원하고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많이 생각을 해 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광고와 관련 지어서 말씀 드리면 매체 관리자가 있습니다. 지금 외국에는 매체 관리자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습니다. 보통 우리가 매체 기획을 얘기하는데 매체 기획은 광고 대행사에서 다 하지만 매체 관리자를 따로 두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매체가 좀 더 세분화 되어 있거나 깊이 있게 잘 나눠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매체 관계자가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우리 학생들을 많이 진출시키기 위해 수업 시간에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끼가 어떤 것인지를 살펴 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으십시오. 그 책이 자신의 지식을 또는 자신의 학과 지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도 일단 책을 많이 접하십시오. 무슨 지식이든 지식을 많이 늘리려고 애를 쓰고 자신의 끼를 더 깊이 있게 또 그리고 자신의 끼를 더 아름답게 모양새 있게 가꾸려고 애를 쓰십시오. 구슬은 그저 떨어져 있으면 아무 것도 쓰지 못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잘 다듬어서 꿴다면 매우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죠. 그런 작품이 될 수 있는 기본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저는 꼭 꿈을 가지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대학을 졸업한 딸과 대학을 다니는 아들 녀석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중고등학교 때 물어봤습니다. 졸업 후에 어느 과를 지망할 것이냐 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물어봤을 때 아무 것도 없대요. 그냥 대학에 간대요. 정말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어요. 저는 어릴 때 정말 무엇이 되고 싶든지 그것이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라 하더라도 꼭 한 번 그러한 꿈을 가지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희들 때는 초등학교 때 많은 학생들이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하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허황된 것이라도 좋으니까 꿈을 가지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노력하면 그 꿈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그렇게 실현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될 것입니다. 그 이야기는 꼭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