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과는 원자력하고 신재생 에너지 두 가지를 다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에너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이 학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우리 학과는 원자력을 주로 하고 있고 거기에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를 가르치고 있거든요. 원자력이나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이 학과를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자력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수학이라든지 화학 계통의 공부를 심도 있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수학을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나 중학교에서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이 지원을 하면 학과에 적응하기가 쉽습니다.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마찬가지에요. 화학, 물리, 수학을, 특히 미적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만 에너지 관련되어 있는 학과에서 공부를 잘 할 수 있어요.

지금 현재 우리나라나 전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 공부 하면서 또한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를 가르치고 있어요. 그래서 두 개를 다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원자 특히 원자력이나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공부들이 수학을 많이 하다 보니까 좀 어려워해요. 실제로 공학 계열에서 이 과목이 제일 어려워요. 물리학, 화학, 수학 모두 다 해야 되다 보니까 학생들이 되게 어려워해요.

일단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같은 원자력과 관련된 계통의 회사를 들어가기도 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다루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라든지 하는 공단들, 공사들과 같은 공기업으로 많이 가요.

계속 밝아져요. 왜냐하면 계속 앞으로 가면 갈수록 에너지 문제는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이 에너지에 대한 수요와 학생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하나 제주도에 에너지기술 분원이라든지 각종 공기업들이 많이 내려오기 때문에 학생들이 그쪽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많아졌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에너지 공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와 그런 기회가 더 많아질 거에요.

지금 새로 생겨났다기 보다는 에너지 기업들이 확장을 시키다 보니까 지사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그래서 그러한 기업 쪽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졌어요. 특히 제주도 같은 경우도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기술원 분소가 여기에 내려온다든지 해서 새로운 직업이 생긴 것이 아니라 취업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어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야 된다는 거에요. 특히 요새 언론에 보면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 많이 이슈화 되어서 자세히 설명 되어 나온 것들이 많아요. 그런 것들에 대한 시사 상식을 많이 넓히면 학과를 이해하기가 되게 쉬워요.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시사 에너지와 관련된 시사 상식을 넓히는 것이 학과 공부에 상당히 도움이 돼요.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 되겠다는 것을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 요새 들어서 에너지와 관련된 분야도 많아지고, 체험 공간 경험, 아까도 얘기했던 시사 상식을 넓힘으로써 진로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공학과에서도 분야가 여러 분야인데 원자력, 수소, 화석연료 등 앞으로도 계속 에너지 분야가 더 넓어질 것이고, 관심과 사람도 더 많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취업이 아마 조금 다른 분야보다도 조금 더 쉬워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