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는 사실 지금 물리학에서 과가 바뀌었는데, 배경을 말씀을 드리면 요즘 이제 지방대 같은 경우에는 물리학과가 취업이 잘 안 됩니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물리 분야가 전부다 안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나마 취업이 잘 되는 분야를 저희가 고른 것이고, 그렇게 해서 광시스템 공학 쪽으로 전공을 시키면 학생들이 이제 물리전공 보다는 취업이 더 잘 되니까 이 쪽으로 포커스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광시스템공학 내부에서도 더 세부적인 전공이 있는데, 그 분야 중에서 광학 설계라는 분야가 있고, 그쪽에 가르칠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임용이 된 것입니다.

소위 말해서 빛이 들어가는 제품이 저희 과에 대한 분야가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라면 레이저,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도 물론이고 그것을 이용한 각종 검사 장비 그런 쪽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제 물리학 베이스이기 때문에 물리학적인 학문을 배우게 되고, 그 다음에 이제 물리학 중에서도 광학이라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수학입니다. 수학이 되어야 그 다음에 문제를 풀고, 수식을 유도를 하고 그 공식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제품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 실력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학문이라는 것이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발전이 된 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발전이 된 것을 저희가 도입을 했기 때문에 외국 서적을 읽어야 되므로 영어가 필수적이죠. 그 다음에 하나 더 보면 특히 이제 광학이라는 분야가 일본이 굉장히 발달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일어도 하는 것이 좋은데 중고등학교 때는 힘드니까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제가 일본어를 제2외국어로 좀 들으라고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여러 가지 측정기기라든지 이런 것들의 기본이 되는 매개체가 바로 빛인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없어질 수가 없는 분야죠. 간단한 예로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없어질 수가 없는 제품이고 그 안에 카메라 기능이 어떻게든 반드시 그것도 들어갈 것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학과의 연속성이라든지 지속성 이런 것들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학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공학이라는 것이 특히 이 광학이라는 것이 표현하는 수식이 있고, 그 수식을 모르면 제품개발 자체가 안 되고 그 수식 자체가 수학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 과가 생긴 지가 아직 3년이고 4학년이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광시스템공학 전공으로는 지금 취업 통계를 내기는 힘들고 물리학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반도체 회사라든가 그런 쪽에 일단 취업이 많죠. 반도체 외에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광학 산업 빛을 이용하는 분야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이 광학이라는 것이 없어질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전망이 있고, 저희 학교만 물리학과에서 광시스템공학과로 바뀐 것이 아니고 다른 학교에서도 물리학에서 이렇게 광시스템공학과로 바뀐 예를 더 찾을 수 있습니다. 서너 개 학교 정도.

다른 학교의 역사가 깊은 과 같은 경우에는 배출되었습니다. 그런 과들을 보면 대기업에도 많이 취업이 되어 있고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카메라 쪽도 있고 휴대폰 카메라, 여러 가지 측정기기를 구성하는 광학기계를 만드는 회사 쪽에 많이 진출해 있고 반도체 회사도 물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없죠. 이게 지금 광학 설계 분야가 그나마 최근에 생겼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도 이제 생긴 지가 20년 이상 됐거든요. 30년, 40년 후를 본다면은 지금은 컴퓨터가 전자를 가지고서 회로를 구성하게 되는데 그것을 빛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훨씬 더 빠른 컴퓨터로 만들 수 있는 광디파로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만약에 생겨나게 되면 그쪽 분야가 있을 수 있고, 옛날에 광통신 쪽에서는 그런 것들을 사용했습니다마는 요즘에는 광통신이 많이 죽어있지만 발전을 해서 광컴퓨터라고 부르는 분야가 생긴다면 그쪽 부분에서는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수학하고 영어입니다. 학과 공부를 할 때는 그게 제일 중요한데 물론 사람이 전공만 가지고서 판단을 받지 않죠. 기업체를 들어간다면 사람과 사람 상대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인문학적인 지식이라든지 교양 분야가 필요하죠. 인간 관계를 맺는 것은 전공이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앞서 얘기가 일단 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을 해서 이쪽 분야로 취업을 하겠다고 그러면 수학, 영어를 해야 하는데 단시간에 안 되죠. 특히 영어 성적도 보면 대학교 입학 했을 때랑 졸업했을 때랑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어학을 하는 것이 좋으니까 공부를 해두어서 영어 때문에 걸림돌이 안 됐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어학 쪽을 강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