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시안 게임, 88올림픽 치르면서 항공 보안 업계가 많이 발전됐거든요. 그런데 2002년도에 미국에 911 테러 사건이 났어요. 그래서 미국의 주도로 항공보안에 대한 개념이 전세계에 많이 강화되었고, 미국뿐만 아니라 아이카오라는 국제 기구에서 각 나라에 항공보안 전문가 또 항공보안 분야를 확장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그쪽에 부흥해서 나가야겠다고 해서 저희가 항공 보안과를 만들게 됐습니다.

보안 테러 문제에 대해서 이라크니 이런 중동 지역에 테러가 많이 나고 얼마 전에 아시아나 사고도 나는 등 이러한 항공 보안 문제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면 누구라도 입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커리큘럼을 제가 나중에 보여드릴 텐데 커리큘럼을 보면 일반적으로 항공보안 개론이라든가 항공보안법, 항공보안장비, 공항 운영 하는 그런 과목들을 주로 하고 있고 기본적으로는 저희 학생들이 외국어하고 무도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외국어가 기본적으로 좀 되면 좋겠고 그 다음에 인성을 저희가 많이 보는데 저희가 어떻게 특별히 학생을 면접 봐서 인성 파악하기가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어서 출결사항 그런 것이 잘 이루어지면 상당히 성실하게 학교를 다니고 앞으로도 이렇게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저희가 인성을 주로 많이 보고, 저희 과에 오는 학생들이 사회 과목을 좋아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새 하도 취업 취업 얘기를 해서 취업에 상당히 강점이 있고, 저희 학과에서 이번에 40명 졸업했는데 39명이 보안 업체로 다 나갔어요. 그 다음에 저희 학과는 항공보안 검색 능력을 주로 많이 학생들한테 교육을 시킵니다. 특히 시비트라고 있는데 시비트라는 것이 뭐냐 하면 외국에 나갈 때 짐 검사를 이렇게 하거든요. 그럴 때 일일이 사람이 넣은 짐을 모니터로 다 확인하는데 저희가 실습을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검색을 할 수 있는 그런 장비를 저희가 갖추고 있어요. 물론 엑스레이도 갖추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실무적인 교육을 저희 과가 많이 시킨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에 여행객들이 많이 오면서 외국어 섭렵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제일 어려움을 겪는 것은 일을 하는 공항의 위치가 지방에 위치하거나, 인천 끝에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 이렇게 멀리 있어서 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닌다는 점을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지리적 여건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좀 어려운 점인 것 같습니다.

항공 보안 업체로 가는데 가장 많이 가는 것은 인천 국제공항, 김포 국제공항, 청주 국제공항 그렇게 많이 가고 있고 그 다음에 보안 업체로서 삼성 에스원, 에이디티 캡스, 케이티 텔레캅 같은 이런 업체에 많이 가고 있습니다. 주로 학생들이 공항 쪽으로 많이 가죠.

우리나라 아이카오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 법률에서도 그렇고 이 항공 보안 실무자들을 교육을 시켜서 항공보안 업계에 해야 된다는 것이 아예 법으로도 이렇게 만들어 졌고, 또 우리나라가 계속 거의 선진국 단계에 있기 때문에 공항 분야라든가 이런 데에 굉장히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되고, 또 하나는 지금 항공기에서만 테러가 나서 이게 지금 항공에 많이 치우쳐 있는데 철도라든가 항만이라든가 하는 데도 앞으로 상당히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려운데 이것을 알 수 있으면 저희가 과도 많이 신설하고 할 텐데 아마 각 대학에서 고민거리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직업, 이런 분야가 유망하다 그러면 거기에 관련된 과들을 커리큘럼을 작성해서 할텐데 이것은 아직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항공 분야하고 산업체만 쓰고 있거든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철도라든지 항만에 투입이 되면 그쪽 분야도 수요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항공보안이지만 보안에 관한 일반적인 것을 하지만 항만에서도 아직 배가 큰 것이 없어서 실제로는 하고는 있지만 그렇게 활성화되지는 않았어요. 우리나라 항만 업체에서도 인천 공항 가서 보안 교육을 받고 오거든요. 그런데 그 인원이 불과 몇 안 되는데 앞으로 특별한 직업군은 제가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것이 항공 분야에서 항만, 철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하는 것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항공 보안과는 준비해야 될 것은 없고, 외국어, 특히 회화를 잘 했으면 좋겠고 기본적으로 고등학교에서 따는 컴퓨터 자격증 그런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항공 보안과는 과 명칭 자체 그대로 항공 보안에 관한 아주 특성화된 과이고 또 요즘에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취업 문제에 상당한 강점이 있는 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성실하게만 하면 어느 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느 과를 가든지 그 과에서 하는 내용을 성실하게 하는 학생이 가장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