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먼저 배우고, 교사가 되기 위한 교직 관련 교과목도 배웁니다. 또한 체육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도 받습니다. 이 밖에도 다른 학문과 연계를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배우기도 합니다.

먼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식이나 정보 제공에 남다른 기쁨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학생들에게 체육에 대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과로서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나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와 발전에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한 자기 자신의 배움과 기쁨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면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체육에 흥미와 적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체육교육학과는 기본적으로 체육에 대한 공부를 하는 학과로, 체육교육을 전공하면 체육 분야의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체육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다 더 적합합니다.

어떤 특정 교과목이라기보다는 자기 적성에 맞추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대학마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에 반영하는 내용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회 탐구 영역이나 과학 탐구 영역에서 선택 과목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사회 탐구 영역이나 과학 탐구 영역 중 어느 쪽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진학 시 학교마다 입시 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실기에 변별력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실기 준비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학교와 학과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면 기본적으로 기초 체력 및 특정 종목(특히 육상 및 체조)에서의 실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이와 관련된 운동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더십과 관련된 책 중 『CEO 멘토에게 듣는다』라는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시대 대표 경영인들이 당신의 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말하고, 차세대 리더들이 밝은 미래를 여는 성장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스포츠와 관련된 책, 사회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책도 좋습니다.

임용 시험과 관련된 전공 이론과 실기(특히 육상과 체조) 과목, 교직 과목이 중요합니다. 임용 시험에 필요한 체육 전공 이론으로는 체육교육론/체육사, 철학/스포츠 사회학/운동생리학/운동역학/운동학습 및 심리/체육측정평가/건강교육 등을 공부하게 됩니다.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면 체육 분야의 교과목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는데, 수업 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종목에 필요한 시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실기 과목의 대부분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육상은 뛰고, 달리고, 던지는 인간의 기본적인 동작을 체계화한 종목이며, 체조는 시간･장소･기구 등의 제약이 없이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중･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육상과 체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육상과 체조 실기 과목이 중요합니다.

첫째, 학과의 목표가 체육교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체육교사 이외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정보나 배움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둘째, 공부를 하는 데 이론(인문 과정과 자연 과정 병행)과 실기를 같이 해야 한다는 점이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이 학과는 임용 시험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주로 4학년 1학기 때 교생 실습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체육학과와는 달리 4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2급 정교사자격증이 발급되어 이 부분도 이 학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육교사, ROTC, 경찰공무원, 대학원 진학, 병원이나 재활센터(운동처방사), 전공 계열 지도자(유아체육지도자, 피트니스지도자 등)로 많이 진출합니다.

체육교사의 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인구 구조의 변화(학생 수 감소)와 교육 정책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공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긍정적 요소는 교육부가 공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교원 1인당 담당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이며, 부정적 요소는 학생 수 감소로 매년 교원 양성에 배출되는 인력이 증가하는 데 비해, 신규 채용 예정 교원 수는 제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IT 최첨단 정보 통신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과 관련된 웨어러블 기기, 영상 분석 기술 등이 스포츠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ICT의 만남이 세상을 변화시켜 앞으로 살아갈 미래 세대에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스포츠 에이전트 이제 스포츠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하나의 거대한 비즈니스가 되었으며,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흥미로운 직업 중 하나로 성장하였습니다. 최근 프로 야구에서 공식 에이전트를 발족시켰으며, 프로 축구에서도 많은 에이전트들이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3. 스포츠와 데이터 분석 최근 스포츠 분야에서는 선수의 기량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를 의미 있게 활용하는 사례(운동 강도, 자세 효율성, 관절 각도, 회전율, 속도, 심박수 등 선수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하여 훈련에 적용하고, 경기 결과 예측 및 전략 수립 등)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체육학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모두 배우지만, 운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모든 종목에 대한 실기를 다 잘할 수는 없는데도 일반인들은 체육학을 공부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론과 실기를 전문가 수준으로 잘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이 학과를 선택하면 먼저 기존 교사(선배님)들과의 교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체육행사 프로그램에 주관자적인 입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실기 종목(골프, 수상 훈련, 스키, 빙상, 야외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학생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일 자체를 좋아하는 학생이면 모두 OK입니다.